식당도 하고, 장사도 하고, 회사도 하고, 프리랜서도 하고, 노가다도 하고,
다 경제적으로 조금 자유스러워 지기 위해서 하실거에요
돈은 벌릴때가 그 시기가 있다는 거거든요 돈벌릴때가 있고 많이 벌때가 있다는 거에요
많이 일한다고 돈번다 천만의 말씀 그야 돈 잘벌릴때 더 열심히 하면 더 벌죠
제가 왜 이 이야기를 할려고 하냐 하면 아무거나 하지 말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에요 급하다고 막 설치다가 급하게 망할수도 있어서 그런거에요
뭘해볼려고 시장조사를 열심히 한다고 쳐요 열심히 조사하고 발품팔고 현장가보고 사람들한테 물어보고 조언을 구하고 변호사 만나고 노하우를 배우고 했는데 잘 안돼요 왜 그럴까요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셨어요?
자, 살기 어려운 시기 여러분들은 뭐를 팔고 계신가요?
요즘 스마트스토어에 카테고리 매칭이라는 서비스가 있어요
그냥 중국 사이트에서 파는거 이런 저런 사람들이 수입해서 막 파는데 같은 제품을 여러 사람이 같은 채널을 통해서 구매해서 각 각 다른 가격으로 팔아요
당연히 무조건 저가가 잘 팔리겠죠 예를 들어,
똑 같은 제품 (회사, 이름, 완전 동일) 손세정제 50개
A. 1명은 5만원
B. 1명은 6만원
C. 1명은 10만원
D. 1명은 4만원
E. 1명이 2만원 (배송비 1만원 추가)
당연히 E 가 제일 싸니 다 E 에서 사죠 그런데 난리가 조금 나죠 자기들은 5만원부터 10만원 사이에 파는데 왜 당신은 2만원에 파느냐? 그리고 서로 싸우고 E 회사 사이트에 들어가 댓글 욕설로 폭발을 시켜버리죠 상도의에 어긋나지만 온라인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할수없는 일 같은데 좀 안타깝죠
(똑 같은 제품을 같이 파니까이런 일이 발생하는거고 비슷한 경험을 한번쯤은 해보셨을거에요)
저도 스마트스토어를 오래 전부터 운영하지만 남들 안파는 거 할려고 고민과 조사 노력을 많이 해요
컴퓨터 사이트 "다나와" 시스템과 구매 구성이 얼마나 좋은지 서울 최대 전자제품 상가인 용산전자상가도 서로 몇 푼 띠기 경쟁 하다가 아주 쫄딱 망했잖아요 (코로나로 PC방이 망해가니 중고 컴퓨터가 엄청 들어와서 다시 수리해서 팔고 다시 붐이 좀 난다고는 하는데)
더 낮은 가격 올려놓고 팔다가 내가 낮추면 서로 낮추고 서로 욕질 공방을 하고 서로 돈도 못벌고 이런 경험 많이들 합니다 중국도 이젠 가격도 좋고 가성비도 좋고 기술 경쟁력과 제품 완성도가 엄청 생겼어요 우리가 같은 제품을 들여와 경쟁한다는 점은 어려울수 밖에 없고 치열한 시장을 먼저 뚫어야 하거든요
이런 기본이 성립이 되야 해요
장사가 잘 되고 못 되고를 떠나서 남들이 안하는 사업과 아이템을 하셔야 되요
특히 새로 사업을 시작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남이 안하는 것을 하셔야 되요"
남이 안하고 남이 못하고 남이 하기 싫어하고 남이 잘 할수 없는 것에다가 몰입 집중을 해야해요
그러면 훼방꾼들이 나타나 야 그런게 어딨어? 나도 그거 할려다가 못했어 "남들이 다 하는거 해야 그나마 실패를 안해" 뭐 이런식이죠
가쉽거리나 만들고 말이죠
솔직히 제가 볼때 그렇게 "남들 안하는 거 하기 싫어해요" 하찮게 보이고 허접하고 잘 팔릴것 같지도 않고 판매도 어렵고 홍보도 잘모르고 내가 독박 찰지도 모르고 그러니까 안하는 거라고 봐요
그런데 이렇게 남들 안하는 거 가져와서 생기는 1억의 매출과 그냥 쉽게 가져와서 생기는 1억의 매출과 비교를 해보세요
천지 차이입니다 대부분의 나름 성공한 사업가는 이런 방식을 취해요
예를 들어,
A. 식당에 테이블이 10개 있는데 테이블당 회전율이 주중에 한 테이블당 3-5회 주말에는 6-7회 이렇게 시장조사를 해야해요 그러면 매출과 마진을 조금 명확하게 나오거든요 그냥 보기에 사람이 많은것 같다? No accurate 정확하지 않은 시장조사거든요 이건 회전율을 기반으로 한 매출구조입니다 (사장 1)
B. 식당 테이블 5개 있는데 테이블당 회전율이 적어도 마진이 좋은거에요 음식값을 비싸게 받아 고마진으로 경쟁하는 거죠 이건 고마진 기반으로 한 매출구조입니다 (사장 2)
회전율을 극대화 해서 사업하고, 마진을 극대화 해서 사업하고 각각 다른거죠
회전율 좋은 사업은 소비가 공급을 압도하는 상황에서 해야되요 시장활황이 지속되는 시기가 있습니다
고마진 구조 사업은 기획을 잘하는 실력을 가지고 있어야 되요 (난 항상 60%의 마진을 본다 쌩노가다 뛸일있냐? 뭐 그런 논리의 사업가들) 고마진 구조의 사업은 시기 질투가 많아 훼방꾼들이 많아요 거래처들도 등을 돌리고 토사구팽을 시키죠 아시다시피 경기가 불활이 오래 지속되니 고마진 사업은 조금 버팅기는 것으로 보여요
팁은,
1. 누가 보아도 기발하고 황당한 제품을 시도해보세요 왜냐하면 아무리 황당한 제품이라도 제품화 현실화를 시켜 놓으면 사람들이 분명히 수요가 있다라는 논리가 팽배해져요
2. 실시간 사용 검색어 1위 라든가, 최근의 경우의 빅데이타 자료를 이용하세요
3. 거래처를 분석 세밀화 시켜 다변화 하세요
4. 저단가 위주 왜냐하면 고단가 위주가 대세라고는 하지만 온라인 시장의 확대로 인해 해외직구가 크게 활성화 되기 때문에 저가 위주의 제품을 소싱하세요
5. 대량구매는 제품 샘플을 들여와 검증을 거친 후에 확신이 들때 하세요
6. 제품 시장 조사와 소싱은 전시회 가지 마시고 직접 하세요 일본 미국 등 선진국에 가서 좋은 제품을 소싱한 후에 그 제품을 중국에서 사세요 (주문자방식생산 또는 동일제품판매업체 협의를 통해)
7. 국내에는 없거나 있더라도 허접한 제품인데, 국내에서 필요로 하는 그러한 제품 물건들을 하세요
전동스쿠터는 많은데 전동스쿠터 고무바퀴는 만드는 회사가 없어요 그거 하는 거에요 장사는 고무바퀴사업이에요
근래에 너무 중요한 키워드검색에 대한 기술적인 테크닉이 점점 변해요 시장이 바뀌고 있어요 대단히 비싸고 강력한 키워드가 인기가 없어지는거에요
내가 겨울패딩을 팔려고 키워드 겨울패딩 살려면 CPC 클릭당 2-3만원 한다고 해요 그래서 "두툼한오리코트" 이렇게 쉬운 키워드를 내가 만들어 시장을 뚫고 들어가는 사람도 많이 생기고 있어요 좋은 키워드가 경쟁이 심해지니 그런거죠
8. 해외사이트를 뒤져서 구매하세요 (꿀팁입니다. 제가 대박나서)
중국알리바바는 2개 예요 (하나는 WWW.ALIBABA.COM는 영문, 하나는 WWW.1688.COM 중문)
무조건 WWW.1688.COM 중국사이트 뒤져서 저가로 거래쳐 두들겨서 싸게 사서 사이트에 론칭시키세요
9. 중국소매사이트는 하지 마세요 (특히 타오바오)
타오바오는 소매사이트입니다 단가가 비싸요 근데 제품은 좋아요 제품 좋은거 찾으시며 타오바오 입니다
좋은거 사서 고단가로 팔수있으시면 시도하세요
10. 거래처와 네고 (가격 스펙 품질 물류 물량단가 샘플 등)
어느 거래처든 제품구매 네고에 총력을 다하세요 이게 관건입니다 구매조건 CIF FOB 등 물류와 샘플제공등
전문가를 채용하셔서라도 네고하셔야 해요 특히 1:1 네고를 잘하는 사람을 쓰세요 여러가지 치고 빠지는 기술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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