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역에는 아름다운 자연과 해변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풍파에 깎인 웅장한 절벽과 바닷가의 모습이 입을 쫙 벌리게 해요
어떻게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너무 멋진 숨이 막히는 광경의 호주 최고의 관광명소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요 그중에도 가장 유명한 곳은 "12 제자 (예수 그리스도의 12 제자를 의인화한 바위들의 이름), 런던 브리지 바위 (LONDON BRIDGE ROCK) 등" 이 외에도 대부분 관광명소라서 천천히 구경하시면 되는데 하루 일정으로는 부족해요 (2-3일 정도 일정 추천)
멜버른 시내 남쪽 남부 해안을 따라 펼쳐지는 아름다운 해안 도로가 바로 그레이트 오션 로드에요 멜버른 시내에서 가장 유명한 포인트인 "12사도"까지 가는 데만 해도 차량으로 4시간 이상이 소요될 만큼 길게 뻗어 있는 이 도로는 경제 불황으로 인한 취업난을 해결하고자 정부에서 시작한 건설 프로젝트였다고 해요
10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사람의 손으로 정성스럽게 만들어졌으며 특히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던 군인들이 많이 참여해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해요 휴메니테리안의 호주 감성이 있어요
빅토리아 주 토키부터 WARRAMBUL (워넘블) 까지 약 300KM에 이르는 해안선 지역을 얘기하며 오랜 파도 때문에 침식된 절대 비경의 절벽 바위 굴곡의 해안선이에요
벌써 호주에 온 지 10년이 넘었네요
세월이 유수와 같아요
호주 빅토리아 멜버른에 살면 차 타고 가는 곳이 그 유명한 GREAT OCEAN ROAD (그레이트 오션 로드)입니다 자주 오는 곳이고 많은 삶의 추억이 있는 곳이기도 해요
3가지 지역으로 크게 나누어져요
1. GEELONG OTWAY
2. SHIPWRECK COAST
3. DISCOVERY COAST
서핑 영화 촬영지
호주에서 서핑하기에는 최고의 해변 중에 하나인 "벨스 비치"는 매년 부활절 서핑 클래식 (EASTER SURFING CLASSIC) 대회가 열려서 많은 서퍼들이 모험을 즐기곤 해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미국 서핑 영화 "POINT BREAK"의 영화 촬영지이기도 해요 당시 여성들의 영혼을 앗아간 이 영화는 세계에서 절정의 인기를 누리던 이 두 명의 배우가 혼신의 열정으로 촬영한 필름이기 때문이에요 바로 패트릭 스웨이지와 키아노 리브스입니다. 저는 이 영화 보고 남자로 살기에 나 자신이 너무 초라해서 죽고 싶을 정도였어요 서핑을 주제로 한 영화였어요
키아노 리브스는 은행강도를 추적하는 강력계 형사였고, 패트릭 스웨이지는 서핑 스포츠맨으로 은행강도였어요 나중에 키아노 리브스는 패트릭 스웨이지가 은행강도란 걸 알게 되고 바닷가에서 그를 체포하려고 하지만 패트릭 스웨이지는 바다에서 서핑하다가 죽게 내버려달라고 친구로서 부탁을 해요
그래서 키아노 리브스는 패트릭 스웨이지를 놓아주고 "바다에 서핑보드를 들고뛰면서 바다로 들어가 죽는 게" 마지막 장면"이에요 영화보다 여자애들 울고 난리가 아니었어요 너무 감동적인 영화였어요 지금도 영화 끝나고 멍했던 게 기억이 납니다
감옥 가느니 죽겠다고 인생 최대의 기회라고 저기 바닷가로 가겠다고 해요 그리고 그리고 이렇게 파도 속 들어가 죽어요 흑흑 경찰들은 Don't let him go 그를 가게 하지 말라라고 외치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78s7DO5eehQ
자, 가볼까요
12사도 (12 Apostles)
오랜 세월 바닷바람과 파도에 의한 침식작용으로 육지에서 뿔뿔이 떨어져 나간 작고 큰 바위기둥들이 있는 곳이에요 거대한 규모의 돌기둥들이 바닷가에 서 있는 모습이 마치 성경 속 열두(12) 명의 제자가 서 있는 것처럼 보였다고 해서 "12사도"라는 이름이 붙여졌어요
오랜 세월 동안의 흔적으로 파도가 절벽 벽면을 치고 침식작용으로 나무에 있는 테 같은 줄이 있어요
길게 이어진 해안 절벽과 돌기둥의 옆면이 마치 누가 자를 대고 자른 것처럼 반듯해서 층층이 쌓인 지층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몰아치는 파도가 계속해서 돌기둥들을 치는 어우러지는 장관이 펼쳐져 눈을 뗄 수 없어요
무서울 정도의 바닷가 파도치는 모습과 기암괴석 침식으로 생긴 절벽 모습이에요
저녁노을 흑백의 멋진 광경이 펼쳐지면서 넔을 잃게 만들곤 해요 그레이트 오션 로드에 비경 중에 한 곳이에요
그야말로 눈앞에 펼쳐지는 끝없는 바다와 길게 늘어선 해변가 거센 파도 소리 발을 적시는 바닷물과 눈앞의 12사도 돌기둥은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깁슨 스텝스(Gibson Steps)
12사도 바위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는 곳이며 전망대에서 해변까지 내려가는 돌계단은 사람이 깎았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거대해요
12 사도와 함께 대자연의 황홀함은 표현 형용사가 없는 것 같아요
돌계단을 내려가서 바닷가 해변에 서면 전망대에서 보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웅장한 대자연의 광경이 바로 눈앞에 가깝게 다가와요
로크 아드 협곡 (Loch Ard Gorge)
신비롭기만 한 자연의 창작물이에요
이 절벽은, 해안 절벽이 바다를 막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픈 역사가 숨 쉬고 있어요
해변에는 잔잔한 파도만 밀려오 천천히 계단을 통해 해변까지 걸어 내려가서 신발을 벗고 바닷물에 발을 담가보세요 많은 관광객들이 여유롭게 신기한 모습을 보면서 펼쳐진 장면을 즐겨요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로크 아드 협곡은 더욱 신비로움을 더해요 거센 파도가 치는 바다와 해안 절벽이 방파제 역할을 해 잔잔한 해변가의 대조되는 아름다운 모습이 펼쳐지고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유례가 1878년 영국의 LOCH ADR (로크 아드)라는 큰 범선이 침몰한 후 많은 사람이 죽고 그 잔해들이 바닷물에 의해 떠밀려와 그 아프고 슬픈 마음을 기억하는 의미에서 이름이 지어졌다고 해요
런던 브리지(London Bridge)
영국의 런던 브리지를 닮은 다리 모양의 바위에요 1990년대 육지와 연결된 부분이 끊어지면서 현재와 같은 모습이 되었다고 해요 가운데 떨어져 가운데 없는 거 보고 넘 재미있었어요
12사도 등 헬기 투어도 가능해요 (12 Apostles Helicopters) 전망대에서 보는 광경과 해변에서 보는 광경이 다르듯, 헬리콥터를 타고 장엄하게 펼쳐진 이 거대한 12사도를 한눈에 내려다본다면 또 다른 모습이자 모험 여행이 될 거예요
주소 Apostles Information Centre,
Great Ocean Road
운영 여름 10:00~18:30
겨울 09:00~일몰 1시간 전
요금 헬리콥터 15분 호주달러로 (AUD) 145
(최소 2인 예약 가능해요)
전화 03 5598 8283
홈페이지 www.12apostleshelipoters.com.au
한번 투어 코스를 조사해 보시고 시간대와 가격을 체크해보세요 반짝이는 바다 위를 날며 다양한 각도에서 12사도를 돌아보는 투어도 많으니 현지 여행사나 공식 홈페이지 또는 빅토리아주의 멜버른 관광센터도 괜찮고 시내로 나가셔서 큰 여행사에 가시면 브로슈어 및 리플릿 등 책자가 많이 구비되어 있고 모든 호주 여행사 직원들은 너무 친절해요
여행사는 시내에 있는 곳으로 가셔서 교통편 예약하고 숙소 부킹 등 코스를 준비해보세요
저는 예약 안 하고 그냥 가요 예약 손님과 현장 손님의 가격차이가 별로 차이가 없어서 그랬거든요 요즘은 모르겠어요 해외에서 예약하는 분들도 계시니 모든 일정을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저는 학생 신분이고 차를 그냥 집에서 몰고 가니 그렇고 급한 일 생기면 집에 돌아오면 되니 굳이 예약할 필요가 없었거든요 (때때로 늦게 출발해 거의 밤 10시 넘어서 도착하니 모텔에 불이 꺼져 있어서 프런트에 아무도 없어서 자고 있는 주인한테 전화 걸어서 돈 주고 방 키 얻도 잔 적도 많았어요 그래서 예약은 좀 필수)
십렉 워크 (Shipwreck Walk)
매우 거센 파도가 치고 안개가 자꾸 끼는 지역이라고 해요 실제 많은 배가 침몰한 곳인 십렉 코스트(Shipwreck Coast)를 볼 수 있는 곳이다 해안과 바다의 전망이 아름답지만 안타까운 사건들이 생각나 슬퍼지기도 하는 곳이에요
쉽렉 코스트는 '난파선 해안'의 의미를 가지고 있고 약 80척이 넘는 난파선이 해저에 수장되어 있다고 해요 유명한 12제자(예수 그리스도의 12제자를 의인화한 바위들의 이름)와 런던 브리지 바위(London Bridge Rock) 및 블로홀(Blowhole)와 더불어 가장 유명한 관광명소여요
레이저 백(The Razorback)
육지에서 떨어져 바닷속에 길게 늘어선 바위에 긴 파도가 부딪치는 장관을 볼 수 있어요
하루 일정으로 간다면 멜버른 시내에서 출발해 그레이트 오션 로드를 따라 이동하며 명소들을 방문하면 되는데 좀 벅찬 하루가 되실 거예요 최소한 1-2일 일정으로 잡고 천천히 바닷가 식당에서 감자칩 또는 초콜 음료를 마시면서 보시면 좋아요 길이가 300킬로입니다
단체별, 투어별로 방문하는 명소가 다르니 예약 전 일정을 꼼꼼히 검토하기 바라요 유명한 12사도는 거의 모든 투어에서 방문하지만 깁슨 스텝스, 런던 브리지, 가벼운 하이킹 코스 등은 빠지는 경우도 많아요
아름다운 해안 마을로 아기자기한 상점이 모여 있어요 규모는 작지만 있을 건 다 있는 곳이에요 일일 투어 시 점심 식사 장소로 많이 활용되고, 특히 론 피어에는 바다로 뻗은 긴 선착장인 롱 제티(Long Jetty) 가 있으니 한 번 들러보자
렌터카나 캠퍼밴을 대여해 여행할 수 있어요 그러나 운전 시간이 길어 피곤할 수 있고 구불구불한 바닷가 해안 도로 운전이 그리 쉬운 편은 아니지만 "방문하고 싶은 명소를 마음대로 정해 머물고 싶은 만큼 머물 수 있다"라는 장점도 있으니 고려해보세요
단체로 우르르 이동하는 것이 싫으시다면 시간 배분 일정 쪼개셔서 자가용으로 직접 운전해서 가시는 편이 훨씬 좋아요 저는 매번 직접 제가 차를 몰고 천천히 스낵도 사 먹고 모텔에서 친구랑 맥주도 마시고 쉬면서 놀고 온답니다 개인 자동차로 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단체로 가시면 해안가에 내려가셔서 발 담그고 몇 시간 친구들 동반자랑 얘기할 시간도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카라반 (밴)을 빌려서 가시면 카라반공원 (밴지정주차장)에 세워야 해요 차에서 먹고 자고 이동도 하니 편해셔 호주 사람들은 이런 밴을 많이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쓰레기 오물 등으로 환경을 해칠 수 있으니 나라에서 관리를 해요
해안 트레일 코스
차량을 이용하는 그레이트 오션 로드의 여행도 아름답지만 직접 걸으며 느끼는 여행도 또 다른 매력이 있죠 아폴로 베이에서 12사도 바위까지 약 104KM 의 해안 트레일 코스는 난이도에 따라 긴 코스 짧은 코스도 있어서 전문 가이드와 함께해야 하는 코스도 있으니 출발 전에 먼저 체크하세요
해안 트레일 코스를 체험하고 싶다면 최소한 1박 2일 일정은 잡으셔야 해요
맛나는 호주 음식들
호주사람들은 쥬스를 많이 마셔요 (오렌지, 사과 등)
서핑 투어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서핑도 가능해요 도전해보세요 매우 색다른 경험이 되실 거예요
그레이트 오션 로드 초입에서 진행되며 초보자도 참여 가능해요 오전과 오후 각각 서핑을 즐기는 일일 투어 또는 2시간 레슨으로 예약 가능하고, 서핑 장소까지 직접 이동하거나 질롱(Geelong) 역에서 왕복 셔틀을 추가해서 다녀올 수도 있어요 (추가요금 발생)
또한, 아동은 나이에 따라 참가 가능 여부가 달라지니 반드시 사전에 문의하는 것이 좋아요 어린 아동의 경우 프라이빗 레슨으로 보호자와 함께 진행할 수 있다고 해요
그레이트 오션 로드 서프 투어스(Great Ocean Road Surf Tours)
주소 Shop 3, Building 6, Queenscliff
Harbour, Queenscliff VIC 3225
위치 그레이트 오션 로드 초입
운영 09:15~15:15
요금 호주달러로 AU$135~ (약 130,000원 --)
전화 03 5261 3730
너무나 멋진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의 그레이트 오션 로드를 동영상으로 만나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ar667XXwyDI&t=14s
https://www.youtube.com/watch?v=-J3qtZThuTE&t=15s
https://www.youtube.com/watch?v=VjpGvh1s6so
추억과 낭만을 웅장하고 아름다운 해안가 비경의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인생 여행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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