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이케아의 "총공깽" 총 공세로 깨버리겠다 라는 의미의 말이 나돌았다 근데 "웃기지마 호들갑 떨지말고 만만하게 보면 혼난다"라고 우리나라 가구업계는 생각하고 있었지만 사실 불안한 심리는 내포하고 있었다
이케아는 스웨덴의 생활소품 가구를 판매하는 다국적기업으로 세계 최대의 가구업체다
이케아를 모처럼 오네요
2014년 광명시 1호점, 2017년 고양시 2호점, 2019년 용인시 3호점, 2020년 기장군 4호점, 우리나라 가구업계를 박살내겠다고 과장을 떨면서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으면서 진격대포를 쏜다
성공요인은 전통적으로 유럽은 오랜가구를 물려받은 것이 전통과 권위로 어두운 톤 색상 고색창연 클래식 문양 장식 장중 웅장 무거운 가구를 선호했다
반면에, 지역적으로 북유럽은 울창한 산림 풍부한 목재환경 밤이 길고 낮이 짧고 집에서 오래지내는 생활환경으로 밝은 자연색 색상 톤을 사용 실용적 가볍고 발랄한 디자인으로 집안 분위기를 바꾸고 쾌적하게 환기시키는 실용가구가 인기있었다
이케아 마케팅은 이런 실용적인 북유럽풍 가구문화의 필에 올인한다
저렴하고 가볍고 실용적이고 기본적인 품질과 조화를 갖춘 가구를 유럽에 전파시키고 신제품 폭탄열차를 출발시키고 큰 성공을 이룬다
이케아 가구는 저렴했다
저렴하게 파는것이 회사의 일관된 정책이었다
무조건 저렴하게 판다라는 것이다
비싸게 파는 것보다 저렴하게 파는 것이 더 어렵다
마케팅도 모르는 옛날에는 미친짓이었다
케아 마케팅은 이런 어려운 난제를 푼다
완제품이 아니라 DIY (DO IT YOURSELF)로 공급한다
획기적인 생각이었다 그 누구도 그렇게 하는 산업이 없었던 것이다
그리고, 부동산이 겁나게 싼 외곽지역에 졸라큰 초대형 매머드급 대형매장을 개설한다 이건 국민대부분이 자동차로 이동하기 때문에 주차장 배려를 하기 위해서 였다 (한국처럼 작은나라는 참 부러운 이야기이다) 가구배다른 기본적으로 안했다
물건을 사도 그냥 소비자가 TROLLEY (카트)에 담아 차에 실을수 있는 아주 이케아만의 문화를 만들어 냈다 거리별로 배송비를 지불하는 것이 미국은 상례였다 시장은 순식간에 이케아로 돌아선다
좋은 제품과 저렴한 가격 넓고 시원한 매장과 편한 주차장 물건픽업이 매우 쉬운 삼위일체의 대 히트 마케팅작전이였던 것이다
계산도 고객이 직접 다하는 방식이다 비싼 원목대신 MDF나 PB 베니어판 골판지 사용해서 저렴하다 사용자설명서도 그림으로 만 한다 조립설명서 주절주절 글자없다 인쇄비가 절약된다
내경험으로는, 많이 틀린 이케아매장이었다 근데, 광명시 이케아를 와보고 좀 놀랬다 의외로 허접했다 분위기도 가구를 보는 동선배치도 특히 제품에서는 이케아의 편하고 시원한 실용가구의 느낌을 못받았다
재고도 충분히 없어서 구매하기 위해서는 2번 이상 매장을 와야하는 경우 도 있다고 하고 주방가구의 경우 3번 이상은 기본이고 특히 고양점은 재고 확보가 잘 안되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인터넷배송은 4-5만원의 배송비를 내야한단다
마케팅 이야기 CASE STUDY _ 이케아 IKEA 광명점 여행
일본 이케아는 망한다 1974년에 진출 1986년에 완전 개꼬락지 되어 철수한다 그런데 2002년에 법인설립 2006년에 신규 1호점을 열고 지금은 11개 점포가 운영되고 있단다 웃긴건 매장 파는 물건에 스웨덴 이름을 붙인다고 한다
이는 창립자 잉바르 회장이 알파벳과 숫자의 모델명이 외우기 어렵다고 해서 그렇단다
예를 들어 김세 수납함, 뷰르스타 식탁, 잉오 테이블, 콜론 바닥제, 빌리 탁자, 몰라 색연필, 스발네스 선반, 볼멘 변기슬, 바르되 수납용기등.... 참 가지가지 하는 마케팅인데 세계 1위다 아이러니하다
마케팅 이야기 CASE STUDY _ 이케아 IKEA 광명점 여행
예쁜 가구들이 참 많다 실용적인것 같다
부엌 주방 키친 가구는 참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받았다
이케아는 뉴질랜드 없는 세계 지도를 만들었다가 크게 혼난적이 있다고 한다 세계유엔총회에서 까지 말이 나왔다고 하니 가쉽거리가 된것 같다
마케팅 이야기 CASE STUDY _ 이케아 IKEA 광명점 여행
소비자가 직접 조립하므로 가격이 낮아지고 장점이자 단점이고 하다
큰 부피의 제품은 2명 이상이 전동 공구가 있어야 조립이 되는 가구도 있고 공구도 판다고는 하나 공구의 질과 대부분 공구제품 퀄러티는 낮은 편이다
미니멀리즘을 지향하는 디자인 패브릭 종류는 화려하고 색감도 좋고 가죽 제품도 있지만 심플한 컨셉과 디자인이다
후딱 갔다오고 글 올려본다
가서 구경하는 것은 추천하지만 구매에 신중하셨으면 좋겠다 가구는 예쁘고 좋은 편이다 실용적이고 현대를 사는 딩크족, 커플리빙족, 리빙투게더족, 나홀로예쁘게족, 뭘해도심플족, 둘만의시간족, 보는거좋아하는족, 등 쾌활한 라이프스타일에는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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