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 한옥마을 여행일기
코로나가 언제까지 우릴 요렇게 가둬놓을 건가 맘 놓고 못 다니니 답답하다 이럴 땐 혼자 나가는 출사는 스트레스를 풀게 해준다 많은 사람들이 착각한다 내가 찍은 사진이 멋지다고 헷갈리는 거다, 멋있는 경치, 환상적인 결혼식, 드라마틱 한 스포츠 장면, 고된 인생사, 삶의 투영, 추억의 장면, 아기의 희로애락 장면, 주부의 일상생활, 남자의 강인한 모습, 단체와 조직의 기쁜 행사 등 수만 장의 사진은 히스토리를 가지지만 과대평가된다 내가 좋은 것이 남이 좋은 것이 아니다 많은 SNS 사진은 현실을 왜곡하고 있지 않은가 이런 사진은 잘 팔리지 않는다 인간의 루틴 (반복되는) 시간 여행이기 때문이다 이런 사진은 안타깝지만 관심이 없다 북촌 한옥마을과 주변 일대는 하나의 큰 문화촌이다 경북궁으로까지 ..
2020. 10. 19.